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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건 경기도인 숙명"…이준석, GTX 타고 국회 출근길 "1시간 6분 걸렸다"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 영상. /사진=이준석 의원 유튜브 채널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 영상. /사진=이준석 의원 유튜브 채널 캡처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 자택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까지 GTX와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환승 과정에서 직접 계단을 뛰어다니며 "뛰는 건 경기도인의 숙명"이라고 말하는 등 실제 출근길의 불편함을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1시간 6분간 이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 영상. /사진=이준석 의원 유튜브 채널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 영상. /사진=이준석 의원 유튜브 채널 캡처

영상에서 이 대표는 GTX-A 동탄역에서 출발해 "동탄4동 주민들은 버스 타기가 어려워 GTX에 적응한 것 같다"며 "수서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가 하나뿐이라 모든 사람이 그곳으로 몰린다"고 말했다.

GTX 열차에 오른 그는 "오전 6시30분 이전에 타면 20% 할인돼 원래 4450원 정도인 요금이 3500원 수준으로 내려간다"며 "정액권도 생겨 매일 이용하는 사람들은 광역버스보다 비싸지 않다. K-패스를 이용하면 월 10만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승 구간인 수서역에 도착한 뒤에는 9호선 급행을 놓치지 않기 위해 환승 계단을 뛰어 오르기도 했다. 그는 "6시9분 열차를 타면 국회까지 1시간 15분이 걸리는데, 급행으로 1분 안에 갈아타면 15분을 아낄 수 있다"며 "뛰는 건 경기도인의 숙명"이라고 웃었다.

이어 "7시쯤 되면 사람이 엄청 많다"며 "분당선에 사람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원래는 만차"라고 출근 시간대 혼잡한 상황도 전했다.

동행한 전성균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수행기사도 두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선거를 치르는 등 정치에서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사람들은 북유럽 국회의원들을 보며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면 그로 인해 생기는 불편함 때문에 오히려 비판받는 경우도 많다"고 답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 영상. /사진=이준석 의원 유튜브 채널 캡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동탄에서 국회까지 1시간 6분! GTX 출근길에 털어놓는 리얼 토크쇼' 영상. /사진=이준석 의원 유튜브 채널 캡처

이후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국회의사당으로 가려면 맨 앞 칸에서 내려야 하고, 일반 열차로 갈아탈 때도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며 "네 번의 철도를 갈아타면서 정확히 1시간 6분이 걸렸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 누구를 응원하느냐"는 질문에 "이름을 말하면 전당대회 개입이 된다"며 특정 인물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다.

[email protected] 서윤경 기자


#이준석 #동탄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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