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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 핵심 폴리실리콘 美 생산 확대 행정명령 서명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자신이 서명한 폴리실리콘 미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행정명령을 보이고 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자신이 서명한 폴리실리콘 미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행정명령을 보이고 있다.A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일련의 무역·관세 조치"라고 말했다.

또 "국내 폴리실리콘 제조업을 적절히 지원하고 해외 덤핑 및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폴리실리콘은 인공지능(AI) 칩이나 휴대전화 등에 들어가는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원자재"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외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앞서 나왔지만, 관세 부과 여부와 관세율 등이 담긴 행정명령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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