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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핵심 참모'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 사직서 제출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성남·경기 라인' 핵심 측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상호 춘추관장이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상호 춘추관장이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의 언론 업무를 총괄하는 김상호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관장은 지난해 6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초대 춘추관장에 발탁돼 1년여간 청와대의 대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관장은 미국과 남미 순방 직후인 지난 4일 이 대통령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는 않았다. 수리 여부는 인사권자인 이 대통령의 몫이다.

언론인 출신인 김 관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경기지사로 재임할 당시부터 공보 업무를 맡아온 핵심 참모로, 이 대통령의 '언론 책사'로도 불려왔다.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캠프에, 이후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을 맡았고,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언론보좌관을 역임했다.

김 관장의 거취를 계기로 청와대 참모진 재정비가 추가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청와대는 지난 6월 수석급 참모 5명을 교체한 데 이어 일부 비서관급 후속 인선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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