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핵심 참모'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 사직서 제출
'성남·경기 라인' 핵심 측근
[파이낸셜뉴스] 청와대의 언론 업무를 총괄하는 김상호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관장은 지난해 6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초대 춘추관장에 발탁돼 1년여간 청와대의 대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관장은 미국과 남미 순방 직후인 지난 4일 이 대통령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는 않았다. 수리 여부는 인사권자인 이 대통령의 몫이다.
언론인 출신인 김 관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경기지사로 재임할 당시부터 공보 업무를 맡아온 핵심 참모로, 이 대통령의 '언론 책사'로도 불려왔다.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캠프에, 이후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을 맡았고,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언론보좌관을 역임했다.
김 관장의 거취를 계기로 청와대 참모진 재정비가 추가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청와대는 지난 6월 수석급 참모 5명을 교체한 데 이어 일부 비서관급 후속 인선을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