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뉴인텍 장기수 대표, 유증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지분율 32%로 확대"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뉴인텍(012340)

30억원 유증 단독 참여 한 달 만에 21만여주 장내 매수
최대주주 지분 확대…실적 개선·신사업 성장 자신감

뉴인텍 제공.
뉴인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인텍 장기수 대표가 3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한 데 이어 자사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 최대주주가 잇따라 자기자금을 투입하면서 책임경영과 중장기 성장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친환경 자동차용 커패시터·증착필름 전문기업 뉴인텍에 따르면 장 대표는 최근 자사주 21만7613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주식은 총 710만4535주, 지분율은 32.23%로 확대됐다.

이번 매수는 지난달 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한 데 이은 추가 투자다. 장 대표는 당시 주당 897원에 보통주 334만4481주를 인수하고 납입을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최대주주가 유상증자 참여에 그치지 않고 장내에서 추가로 지분을 늘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재무구조 지원을 넘어 회사의 향후 실적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뉴인텍이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커패시터와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선 시점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와 본업의 실적 회복이 맞물리면서 향후 성장 사업의 매출 가시화 여부가 기업가치 재평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뉴인텍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유상증자 참여와 이번 장내 매수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과 기업가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상반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고부가가치 제품과 신규 사업의 매출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뉴인텍 #자사주 #자사주매입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