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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호테우서 해양레저 5종 무료체험… 12일부터 '제주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12~16일 이호테우해수욕장서 개최
윈드서핑·카약 등 5종 무료체험
16일 패들링·세일링 대회 진행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참가자들이 패들보드를 체험하고 있다. 올해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은 12~15일 하루 100명씩 모두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뉴스1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참가자들이 패들보드를 체험하고 있다. 올해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은 12~15일 하루 100명씩 모두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윈드서핑과 패들보드, 카약 등 5개 해양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배우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가 열린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 제주 해양레저 스포츠 페스티벌'이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다.

체험 종목은 윈드서핑과 패들보드, 서핑보드, 카약, 딩기요트 등 5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며 하루 100명씩 나흘간 모두 4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사전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제주특별자치도 윈드서핑협회 지도자 등 종목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초보자도 장비 사용법과 기본 동작부터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패들링과 세일링 대회가 열린다. 패들링은 보드 위에서 노를 저어 이동하는 방식이고 세일링은 바람을 이용해 돛단배를 움직이는 종목이다. 대회 참가도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사전 합동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역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으며 11일에는 지역안전관리협의체와 행사 시설물을 합동 점검한다. 행사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요원 19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제주도는 해양레저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과 관광객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여름철 해양레저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제4회 페스티벌에는 닷새간 도민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여했다.

김종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행사"라며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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