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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자산관리 성장세' 코오롱글로벌 영업익 522억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글로벌이 건설 원가율 개선과 레저·자산관리(AM) 부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7배로 늘렸다.

12일 코오롱글로벌은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05억원, 영업이익 522억원, 당기순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건설 부문은 매출 6081억원, 영업이익 405억원을 냈다. 원가율은 87.7%로 전년 동기보다 1.9%p 낮아졌고 영업이익은 154.7%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빅배스(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원가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연구시설, 삼성전자 ADC DP 증축공사, 평택1단지 방류수 저온저감시설 등 비주택 사업장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9854억원으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사업 1265억원, 금호타이어 제조공장 399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 합병한 레저·AM 부문은 매출 857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04.2%, 610.5% 증가했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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