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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7.7 강진으로 사망자 53명으로 증가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루텡의 한 병원 밖 임시 천막에서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다.AP뉴시스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루텡의 한 병원 밖 임시 천막에서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다.AP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15일 오전 5시 58분께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 플로레스섬에서 규모 7.7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3명으로 늘었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은 "구조대가 지진 잔해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시신 6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진 이후 여진도 이어졌다. 독일 지구과학 연구센터(GFZ)는 "인도네시아의 플로레스섬 지역에서 17일(00시 46분 GMT)에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만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군도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태평양 분지의 화산과 단층선이 활 모양으로 이어진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하다. 1992년에도 규모 7.8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2500명이 사망하고 주택 수만채가 파괴된 바 있다.

[email protected]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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