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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매매 심리 상승폭 둔화…서울 지수 140선 눈앞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139.9로 1.9p 상승…인천도 7.0p 올라
전세심리 2개월째 하락…토지 심리는 하강국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가 140선에 바짝 다가섰다. 전국 매매심리도 상승국면을 지켰지만 오름폭은 전월보다 줄었다.

18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9.9로 6월보다 1.9p 올랐다. 수도권은 128.5로 1.1p 상승했고 비수도권은 109.0으로 0.2p 높아졌다. 전국 지수는 119.5로 0.7p 올라 상승국면을 유지했다.

서울과 인천이 수도권 매매심리 상승을 이끌었다. 인천은 107.0에서 114.0으로 7.0p 뛰었지만 경기는 125.7에서 125.1로 0.6p 떨어졌다. 제주 매매심리는 77.6에서 103.3으로 25.7p 급등해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6월 전국 주택매매 심리가 2.1p 상승한 데 이어 7월에도 개선 흐름은 이어졌지만 상승폭은 0.7p로 둔화했다. 반면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7로 0.3p 낮아져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도권은 119.4에서 118.3으로 1.1p, 서울은 123.8에서 121.8로 2.0p 각각 낮아졌다.

주택매매와 전세 지수의 방향이 엇갈리면서 수도권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3.4로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국 주택시장 지수는 116.1로 0.2p 올라 상승국면을 유지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산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6으로 0.3p 높아져 보합국면을 지켰다. 수도권은 119.7, 비수도권은 104.8이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80.9로 0.8p 올랐지만 하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범위로 산출되며,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과 거래 증가 응답자가 하락·감소 응답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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