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트럼프 시대 탈중국화 공급망 수혜...목표가 5.7만원 -iM證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이 LS에코에너지에 대해 트럼프 2.0 시대 탈중국화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5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18일 "LS에코에너지는 세계 2위 희토류 생산 공급 업체인 호주 라이너스와 희토류 산화물 조달에 관한 포괄적 협력계약을 맺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의존도를 낮춘 희토류 산화물 공급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희토류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2.0시대 들어 팍스실리카, 포지, 프로젝트 볼트 등 법적 제도와 더불어 대규모 자금 투입을 통해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강제로 낮추는 탈중국화 공급망 구축 전략이 전개 중이다.
이런 가운데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희토류 사업과 관련해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베트남 당국의 인허가 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속화 설비 투자 등을 통해 베트남 내 희토류 금속 생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내 금속화 공정을 기반으로 사마륨, 디스프로슘·터븀 등의 금속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면 사마륨 금속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정부 등에 대한 공급 가시화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의 희토류 금속 사업 관련 총 CAPA는 2500톤으로, 최종 매출 규모는 안정화 이후 연간 2500~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률 역시 7~8%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희토류 금속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동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