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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헤지 기능' 시험대…美 국채금리 상승에도 6만4000달러선 유지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1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1일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에도 6만400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35% 오른 6만4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23%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99%다.

전날 기준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28%로 연초 대비 9.48% 오르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가상자산은 충격이 오지 않은 양상이다. 실제로 뉴욕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헤지(위험회피) 자산으로서 기능을 시험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잠재적인 헤지 자산으로서 설계됐으나, 최근 9개월 동안은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며 "현재 6만4000달러선에서 낮은 변동성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1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55% 오른 1916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40% 하락한 0.9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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