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홍콩서 농산물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 성과
홍콩 국제식품박람회 10개 기업 참가 127건·377만 달러 수출 상담...아시아·오세아니아 판로 확대 가능성 확인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지역 농수산식품기업 10개사와 홍콩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20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13~15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 농수산식품기업 10개사가 참가해 127건, 37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98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현곤 광주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음료(가보팜스·담터에프엔비), 두부칩(쿠키아), 즉석밥(석곡농업협동조합), 조미김(푸른정식품) 등을 생산·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제품 공급, 거래 조건 등을 놓고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또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바이어는 물론 싱가포르·호주·인도·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유사 상품을 유통하는 바이어들이 지역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홍콩을 거점으로 중화권 시장은 물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광주특별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이뤄진 상담이 실제 수출 계약과 선적으로 이어지도록 참가 기업별 유력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 진행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유력 바이어와 후속 상담을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고, 해외 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수출 시장 다변화와 지역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