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국유 유휴재산 활용 협력 체계 구축한다
캠코·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와 업무협약...지역 맞춤형 활용 모델·정책 과제 공동 발굴키로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와 손잡고 국유 유휴재산 활용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25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 경영대학 2호관 최상준홀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와 '국유 유휴재산 활용 및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유 유휴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 모델과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휴재산 활용 관련 정책·정보 공유 △유휴재산 조사 및 활용 자산 발굴 △지역 맞춤형 활용 모델·정책 과제 공동 연구 △우수사례 조사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포럼·자문 등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해 전남개발공사는 유휴재산 활용 정책 검토 및 공공개발사업 연계 방안 마련 등 협력 사업 추진을 주도키로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관련 정보 제공과 활용 가능한 자산 발굴을 담당하며,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는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유휴재산 활용 모델 연구와 정책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용도가 낮은 유휴재산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대상지의 입지와 규모, 주변 여건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공공개발사업과 연계 가능한 맞춤형 사업 모델을 구상해 자산별 특성에 최적화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 사업성이 우수한 자산은 법령 및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공사의 핵심 미래 사업인 재생에너지 연계 후보지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국유 유휴재산은 활용 방식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성장 자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자산관리 역량과 대학의 연구·정책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용 모델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