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소재'로 경남 고성군 해역에 '바다숲' 조성 추진
LG마린밸런스로 해양 생태계 복원
낙동강, 순천만도 복원 실증 전개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신소재인 'LG 마린 밸런스'로 해양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LG전자는 20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마린 밸런스는 물과 접촉하면 미네랄 이온을 방출해 해조류와 염생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성분을 일정한 양과 속도로 공급하는 기능성 신소재다. LG전자는 사용 목적과 환경에 따라 미네랄 성분의 용출량과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독자 기술도 확보한 상태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경상남도 고성군 덕명리 해역 약 1.5㎢에 바다숲을 조성한다. 해양수산부, 경남도, 수자원공단은 고성군 해역에 LG 마린 밸런스 적용과 함께 이후 해조류의 생장과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찰한다.
LG전자는 이미 부산광역시, 순천시와 함께 낙동강 하구 염습지와 순천만 갯벌 각각 약 1500㎡에 LG 마린 밸런스를 적용해 연안·해양 생태계 복원 효과를 실증하고 있다.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14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LG전자는 경상남도 창원 LG 스마트파크에서 연간 약 4500t 규모의 기능성 소재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며, 최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 연간 약 2000t 규모의 생산라인도 추가로 구축했다.
[email protected] 조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