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민의힘 새 정책위의장으로..의총 추인
[파이낸셜뉴스] 경북 상주·문경 3선인 임이자 의원이 국민의힘 새 정책위의장으로 추인됐다. 임 의원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을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이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국민의힘은 2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이 추인됐다.
정책위의장은 당대표·원내대표·사무총장과 함께 '당4역'으로 꼽힌다. 당 정책사령탑으로서 원내 입법 전략 수립 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19일 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한 배경에 대해 "국회를 대표하는 노동계 전문가"라며 "폭넓고 깊이 있는 정책 역량을 입증해 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위부의장으로는 재선의 박수영·김미애·김은혜 의원이 선임됐다. 임이자 신임 정책위의장과 당 원내 입법 전략 수립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 의원을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추인하면서, 지난 6월 10일 이후 2달여 간의 정책사령탑 공백이 채워졌다. 당헌상 정책위의장은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하게 돼 있다. 2달여 간 정책위의장 선임을 두고 당 '투톱'인 장동혁 대표와 정 원내대표간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정책위의장 후보군으로 박수영·조정훈 의원 등이 거론됐지만, 장 대표가 임 의원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이해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