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당권파 중징계에 '장동혁 사당화' 비판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0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를 의결하자 "공당을 사당화하기 위한 선택적이고 자의적인 징계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께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를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장 대표의 '징계 정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의 메시지는 윤리위의 징계 처분이 발표된 직후 공개됐다. 이날 윤리위는 회의를 열고 조·권·서·진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윤리위는 조 의원에 2년 6개월·권 의원에 1년 6개월·서 의원에 10개월·진 의원에 2년 당원권 정지를 내리기로 했다. 서 의원을 제외하고는 2028년 열리는 총선에 국민의힘 당적을 가진 채 출마할 수 없는 것이다. 조 의원은 자당 소속의 박덕흠 국회부의장 낙선을 타 정당 소속 의원들에게 유도했다는 이유로, 권 의원은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 항의'로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서 의원은 '부산 돌려차기' 실언, 진 의원은 '부산 돌려차기' 실언은 물론 한 의원을 6·3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지원한 것이 문제가 됐다.
[email protected] 이해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