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호우 중대본, 복구대책지원본부로 전환…피해복구 본격화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운영
향후 복구계획 수립 절차 진행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15~18일 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를 21일 오전 9시 종료하고, 곧바로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 경남 통영·거제 등 남부지역의 피해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 지원과 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당기는 데 대응의 초점을 옮긴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로 중대본 대응 체제를 종료하고 복구대책지원본부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반, 심리지원반, 현장지원반 등으로 꾸려진다. 기후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응급복구반도 운영한다.

정부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의 응급복구를 서두르는 한편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구호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인명·주택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행정·재정 지원을 추진한다.

피해 규모에 따라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합동조사를 거쳐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향후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절차가 이어진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이재민 지원 등 피해 주민들께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범정부 지원에 총력을 다하되, 복구 과정에서 현장 작업자의 안전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앞으로의 피해 조사부터 복구계획 수립까지 미흡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행정안전부 #피해 시설 #복구대책지원본부 #재난지원금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