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K-뷰티 물류 성장에도 택배 수익성 부담…목표가 하향"-iM證
[파이낸셜뉴스] iM증권은 24일 한진에 대해 "올해 2·4분기 택배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한진의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19.5% 감소했다"며 "글로벌과 물류부문 성장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물류부문 물동량 감소로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플랫폼에 진출하는 국내 뷰티·패션·식품 등 K-브랜드 증가로 물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미주사업에서 포워딩과 풀필먼트 등 고수익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물류부문은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13.3% 줄었고, 택배부문 영업이익도 택배 판매단가 하락과 11번가 운영권 인수에 따른 초기 비용 등으로 91.8%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에는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회복 등에 따라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