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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동인, 월계시영 재건축 설계 출사표…"동북권 랜드마크 조성 목표"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6000가구·최고 50층 대단지 변신 예고
"입지적 가치·인프라 연결성 고려해 설계 준비"

월계시영고층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 전경. 나우동인 제공(네이버 항공 사진)
월계시영고층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 전경. 나우동인 제공(네이버 항공 사진)

[파이낸셜뉴스]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서울 노원구의 대표적인 대단지 월계시영고층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 재건축 사업 설계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우동인건축은 지난 18일 월계시영고층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 제안서를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공식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 및 중랑천 수변공간 등 주변 인프라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주동 배치와 조망·통경축 확보, 특화 평면, 커뮤니티 및 상업시설 연계 전략 등이 담겼다. 세부 설계안은 추진위 검토를 거쳐 토지 등 소유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3930가구 규모인 월계시영은 이번 재건축을 통해 최고 50층, 약 6000가구 규모의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 주거 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나우동인건축은 압구정3구역, 성수동 트리마제, 청담 르엘, 여의도 공작 등 하이엔드 및 대규모 정비사업 실적을 내세우며 설계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2025 서울시 건축관련위 디자인 어워드'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설계로 공동주택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도시계획업체와 함께 월계시영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해온 만큼 단지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나우동인건축 관계자는 "단지의 입지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를 준비했다"며 "향후 총회 책자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비전과 설계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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