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코스피, 삼성전자 8%대 급락에 '출렁'…장중 6600선으로 밀려[fn오후시황]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급락에 이어 SK하이닉스가 하락세로 전환하자 코스피가 장중 6600선까지 밀려났다.

24일 오후 1시 4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2.97p(2.94%) 내린 6709.98에 거래되고 있다. 장 한때는 6656.07까지 떨어지며 6700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1534억원, 1조47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2조8665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가 낙폭을 키우며 8.61% 하락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SK하이닉스도 장중 방향을 틀며 1.73% 하락 중이다.

이외에 SK스퀘어(-3.65%), 현대차(-1.20%), 삼성물산(-7.71%), 삼성생명(-11.11%), KB금융(-1.28%)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0.15%), LG에너지솔루션(4.08%), 삼성바이오로직스(1.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금속, 운송·창고, 제약, 화학, 비금속,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세인 반면 보험, 전기·전자, 유통, 제조, 금융, 증권 등은 하락 중이다.

김기백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특별배당 30조원 등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예고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넘지 못하며 재료 소멸로 인식되는 분위기"라며 "반면 SK하이닉스는 선방하고 있고, 방산과 이차전지 등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2.87p(1.60%) 오른 814.81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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