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시정 구현 앞장 추경호 대구시장
시장이 직접 청렴 정책 점검, 청렴 취약 분야 개선 추진
청렴 서약 실천 다짐 릴레이 쇼츠 영상 눈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시장이 직접 청렴 정책을 점검하고, 청렴 취약 분야 개선을 추진, 눈길을 끈다.
대구시는 지난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회 청렴도약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 정책 종합계획'의 주요 실천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청렴시책 추진실적 확인을 넘어 청렴정책이 실제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추경호 시장은 "추진 중인 과제가 실질적인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렴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4대 전략과 32개 세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과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을 강화하고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등 23명이 참석해 올해 4대 추진 전략인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체계 고도화 △취약 분야 개선 및 선제적 비위 차단 △반부패 청렴제도의 실효성 및 지속성 강화 △공직혁신 및 청렴문화의 일상화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6대 청렴 집중과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장이 직접 하반기 집중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해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시장과 간부들이 스스로 정한 청렴 실천 과제를 약속하고 실천하는 '청렴 서약 실천 다짐 릴레이' 쇼츠(Shorts) 영상을 유튜브 '대구TV'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추 시장을 시작으로 행정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는 청렴을 선언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고, 기관장과 고위공직자가 조직문화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정해 조직의 변화를 이끌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상은 기존의 획일적인 청렴서약 방식에서 벗어나 고위공직자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쇼츠 형식으로 제작했다. 직원들이 실천 과제를 실제 상황처럼 재연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웃음 요소를 더해 청렴 메시지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다.
추 시장은 "불필요한 의전은 최소화하고 직원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청렴 시장이 되겠다"면서 "형식은 간소화하되 소통과 배려는 더하고, 업무는 더욱 스마트하게 추진해 청렴이 시정 전반의 실천 원칙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