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코엑스서 사흘간 미래 모빌리티 전시…PV5·EV3·EV5 총출동
'2026 EV트렌드 코리아' 참가
체험존·게임존도 함께 운영
[파이낸셜뉴스]기아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6(EV TREND KOREA 2026)'에 참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 행사는 전기차 대중화와 새로운 이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 9회째를 맞았다. 기아는 2019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참가하며 신모델과 신기술을 알려왔다.
기아가 이번 전시에 내놓는 모델은 PV5 패신저, EV3 GT-Line, EV5 GT-Line 세 종이다.
먼저 PV5 패신저는 지난 3일 새로 나온 PV5 라인업 중 7인승(2-2-3) 사양이 전시된다. 3열까지 시트를 배치할 수 있을 만큼 실내가 넓은 것이 특징이며, 2열 시트를 옆으로 바짝 붙여 배치해 3열 승객도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2열과 3열에는 별도 매뉴얼 에어컨, 열선시트, C타입 USB 단자 등이 마련돼 가족 나들이는 물론 레저용으로도 두루 쓸 수 있다.
EV3 GT-Line은 기아 전용 전기 플랫폼을 쓴 콤팩트 SUV로, 크기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현대차그룹 차종 중 처음으로 회생제동 전 단계에서 i-페달을 켤 수 있는 'i-페달 3.0'을 넣어 주행 편의성을 높였고, 실내외에서 전력을 끌어다 쓸 수 있는 V2L 기능도 지원한다.
EV5 GT-Line은 정통 SUV 형태를 갖춘 패밀리형 전기차다. 기존 준중형급 전기차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이 강점이며, 급가속을 막아주는 가속 제한 보조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가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확장형 센터콘솔과 반려동물 동반용 펫 모드까지 갖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차별점을 뒀다.
전시장에는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된다. 기아 전용 전기차별 강점을 카드게임 형식으로 알아보는 '매치 유어 EV 라인업' 공간이 조성되며, PV5의 다양한 파생모델과 내외장을 3D로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PV5 3D 비주얼라이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정해진 시간 안에 캐릭터 7명을 PV5 패신저에 태우는 미션형 게임 'PV5 시트 챌린지'도 준비돼, 7인승 모델만의 공간 활용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방문객들이 차량 관람은 물론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기아의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