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한화, 인적분할로 할인율 축소·주주환원 기대…목표주가↑ -미래證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한화(000880),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0220W0)
한화 제공
한화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인적분할에 따른 할인율 축소와 주주환원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7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분할 목적은 '사업부문별 책임경영 확립과 시장으로부터의 적정한 가치평가'로, 그간 복합 사업지주 구조가 받아온 할인 요인을 사업 성격별로 분리해 해소하려는 시도"라며 "성장 자산과 성숙 자산의 밸류에이션 잣대가 분리되는 것 자체가 이번 분할의 가장 큰 의미"라고 해석했다.

지난 1일 인적분할한 한화는 이날 존속법인 변경상장 및 신설법인 신규상장이 이뤄진다. 존속법인인 한화는 방산·조선·에너지·금융 지분과 건설·글로벌 자체사업을 보유하고,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비전·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모멘텀·로보틱스 등을 이관했다.
류 연구원은 "할인율은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달 29일 관측치 54.75%에서 12개월 후 50.85%로 축소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비상장 자회사가 전부 이관되면서 할인 요인 자체가 구조적으로 줄어드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방산의 실적 성장세 속 주주환원도 기대했다. 류 연구원은 "하반기 연결 범위 축소분은 방산·조선 물량 증가가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주환원 재원이 대부분 존속법인에 남는 데다, 최소 주당배당금 1000원과 자사주·우선주 소각이 공시로 묶여 있어 향후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인적분할 #한화 #할인율 #미래에셋증권 #주주환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