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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체험 교육..."기후재난 대비"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국 현장 통일된 기후재난 체크리스트 도입

반도건설 '2026년 협력사 임직원 안전문화체험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 '2026년 협력사 임직원 안전문화체험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에 맞춰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건설은 본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최근 극심해진 기후재난에 대비해 전국 현장의 안전·보건 점검을 대폭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안전보건 목표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현장 재해예방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소장과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고위험·주요 공종에 대한 실습 및 이론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들이 현장 하부 직원들에게 지식을 전파해 안전 의식을 확산하도록 했다. 특히 응급처치 실습과 산업안전체험테마관 내 65종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반도건설은 장마와 폭염, 가을철 태풍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현장별 편차를 없애고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통일된 '자체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이행 상태를 철저히 점검했다.

점검 항목에는 △지역별 예상 강우량에 따른 배수계획 수립 여부 △비상대응 체계 구축 △토사 유출 및 흙막이 지보공·거푸집·비계 설치 상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폭염에 대비해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 작업중지권을 적극 행사하고 있으며 스마트 위험성평가와 연계해 폭염안전 5대 수칙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과의 1:1 건강 상담, 제빙기 위생 점검, 휴대용 선풍기 지급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안전은 본사의 일방적 지시가 아니라 협력사와의 긴밀한 유대 속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지킬 수 있다"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 경영 도입 이후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이어온 결과 7년 연속 중대재해 'ZERO'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8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현장 안전 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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