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장중 -4.3%→-0.7%…코스피 6650선까지 낙폭 축소 [fn오후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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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2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25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장 초반 4%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665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저점에서 빠르게 반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25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4p(0.69%) 내린 6650.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61.03p(2.40%) 하락한 6535.93으로 출발해 장중 6408.82까지 밀렸다. 한때 낙폭이 4.30%에 달했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저점에서 240p 넘게 반등했다.

오전까지 시장을 짓눌렀던 대형주의 낙폭도 크게 줄었다. 대형주 지수는 0.70% 하락하고 있는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68% 상승하며 장 초반과 확연히 달라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525개로 하락 종목 340개를 웃돌고 있다.

지수 반등의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17% 내린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4만5000원까지 떨어지며 4% 넘게 밀렸지만 저점 대비 9000원 반등했다.

SK하이닉스는 2.57% 하락한 16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전 한때 155만70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저점 대비 7만원 넘게 회복했다. 장 초반 5% 넘었던 하락률도 2%대로 줄었다.

이날 장 초반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촉발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70%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론(-5.83%), 샌디스크(-6.45%), 시게이트(-6.51%) 등이 급락했다. 오는 27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도 2.91% 떨어지며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역시 4.92% 하락했다.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p(0.25%) 오른 815.38을 기록하고 있다. 806.93으로 하락 출발해 장중 781.89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해 815선을 회복했다. 장중 저점 대비로는 4% 넘게 오른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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