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문학 레지던시 '밀리 작가의 집' 개관"
[파이낸셜뉴스] kt 밀리의서재가 창작자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문학 레지던시 '밀리 작가의 집'을 개관했다.
25일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밀리 작가의 집은 신진 소설가들이 창작에 몰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집필 환경과 온전한 창작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밀리의서재는 서울 소재 단독주택형 코리빙 레지던시에 1인 1실의 침실 겸 집필실과 거실형 공용 작업실을 마련하고 생활지원금과 창작축하금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는 소설 분야 데뷔 10년 이하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기 입주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에는 정세랑 작가와 허희 평론가 등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특히 정세랑 작가는 입주 작가 선정 심사부터 향후 창작 과정까지 함께하며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경쟁률 50대1을 뚫고 선발된 1기 작가 5인은 지난 8월 4일 입주를 마치고 집필을 시작했다. 입주 작가는 202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캐리어'의 김혜빈, 영화 전공에서 소설로 영역을 넓힌 '우리가 기대하는 멸망들'의 서강범, '악의 고해소'로 K-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오현후, 첫 소설 '부랑' 출간을 앞둔 이서, '언맨드',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등 다양한 소재로 세계문학상, 사계절문학상을 수상한 채기성이다.
밀리의서재는 작가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도 준비했다. 밀리 작가의 집에서 집필한 작품은 정식 출간 전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에서 선연재할 수 있으며 관련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월간 정기 모임을 통해 입주 작가들 간의 교류를 돕고 프로필 사진 촬영, 작가 브랜딩 콘텐츠 제작, 출판·저작권 교육 등 향후 집필 활동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밀리 작가의 집 1기 입주 기간은 내년 1월까지 5개월이다. 밀리의서재는 내달 중 2기 입주 공모를 시작하는 등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자 발굴 및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신진 작가들에게 독립된 작업 공간을 보장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문학 레지던시 밀리 작가의 집을 선보이게 됐다"며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 완성된 작품이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창작자와 독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