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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성 통상본부장 "대미 통상현안, 관계부처 원팀으로 총력 대응"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한 통상추진위원회에서 대미 통상현안에 대한 범정부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남미 등 신시장으로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본부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9차 통상추진위원회에서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무엇보다 대미 통상현안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가 상황 인식을 긴밀히 공유하고 각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원팀으로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박 본부장 취임 후 처음 열린 통상추진위원회다.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현안 및 향후 대응계획 △한-아르헨티나·우루과이 양자협정 추진계획 △주요 20개국(G20) 무역분야 의제 논의현황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대미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관세·비관세 조치와 대미 투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관계부처 간 정보 공유와 협의를 강화해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과 투자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통상 네트워크 다변화에도 나선다. 한-아르헨티나·우루과이 양자협정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상대적으로 통상협력 기반이 부족했던 남미 주요국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박 본부장은 "남미지역 등 신시장으로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G20 등 다자무대에서도 우리 입장을 적극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G20 무역장관회의를 앞두고 주요 의제의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도 점검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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