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성 통상본부장 "대미 통상현안, 관계부처 원팀으로 총력 대응"
[파이낸셜뉴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취임 후 처음 주재한 통상추진위원회에서 대미 통상현안에 대한 범정부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남미 등 신시장으로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본부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9차 통상추진위원회에서 "최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무엇보다 대미 통상현안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부처가 상황 인식을 긴밀히 공유하고 각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원팀으로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박 본부장 취임 후 처음 열린 통상추진위원회다.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현안 및 향후 대응계획 △한-아르헨티나·우루과이 양자협정 추진계획 △주요 20개국(G20) 무역분야 의제 논의현황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대미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관세·비관세 조치와 대미 투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관계부처 간 정보 공유와 협의를 강화해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과 투자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통상 네트워크 다변화에도 나선다. 한-아르헨티나·우루과이 양자협정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상대적으로 통상협력 기반이 부족했던 남미 주요국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박 본부장은 "남미지역 등 신시장으로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하고 G20 등 다자무대에서도 우리 입장을 적극 반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G20 무역장관회의를 앞두고 주요 의제의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도 점검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