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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 전단계 시민 1000명 대상 혈당관리 지원한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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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

연속혈당측정기·생활습관 관리 서비스 제공

당뇨 전단계 시민 대상 혈당관리 지원사업 '혈당캐치9988' 안내 이미지. 대웅제약 제공
당뇨 전단계 시민 대상 혈당관리 지원사업 '혈당캐치9988' 안내 이미지. 대웅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이 서울시와 함께 당뇨 전단계 시민들의 혈당 관리 지원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혈당캐치9988'의 협력사업자로 선정돼 혈당 관리가 필요한 서울시민에게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생활습관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혈당캐치9988'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당뇨 전단계로 확인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복혈당 100~125mg/dL에 해당하는 시민이 대상이며,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서울시 공공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과 연동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착용해 일상에서 변화하는 혈당 수치와 추세를 확인하고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대웅제약은 혈당 기반 대사건강관리 플랫폼 '웰다'를 통해 혈당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습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사와 활동 패턴을 점검할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와 콘텐츠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손목닥터9988' 앱에서 받는다. 참여자는 연속혈당측정기와 연계 혈당관리 앱 서비스를 정상가격보다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29일 기기와 웰다 이용 안내가 포함된 키트가 발송되며 10월 초부터 센서 착용과 프로그램 이용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사업 안내와 참여자 지원에 나서며, 대웅제약은 보건소 담당자 대상 교육과 기기 사용 안내 자료, 상담 가이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연속혈당 데이터의 가치는 수치를 보여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자신의 생활습관을 이해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 때 커진다"며 "서울시 및 25개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업이 시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21~2022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환자는 약 533만명,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약 1410만명으로 추산된다. 두 집단을 합치면 약 1943만명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56.6%에 해당한다. 당뇨병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만성콩팥병, 망막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당뇨병 전단계부터 혈당 상태를 확인하고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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