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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창사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중장기 로드맵 제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오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미지. 지오영 제공
지오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이미지. 지오영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지오영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지오영은 '2025 지오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의약품 유통과 3PL·4PL 물류, 병원 GPO(구매대행)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ESG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고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의료기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를 토대로 작성됐으며, AA1000AS v3에 따른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였다.

지오영은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ESG 이슈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8개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의약품 공급 안정성 및 사업 연속성 관리'를 꼽았다. 의약품이 약국과 병원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망 관리와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유통 품질 및 고객 신뢰, 정보·개인정보 보호, 안전보건 및 근무환경, 협력사 상생과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을 주요 ESG 과제로 제시했다.

중장기 ESG 로드맵도 공개했다. 지오영은 2035년까지 ESG 경영을 4단계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핵심성과지표(KPI) 기반 평가체계를 정착시킨 뒤 이를 사업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약품 유통은 국민 건강과 의료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ESG를 단순한 관리 활동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경영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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