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숙원 풀었다" LG전자, 세계 최초 풀HD 1000Hz 게이밍 모니터 출시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 年 6.4% 성장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풀 HD(1920×1080) 해상도와 네이티브 1000Hz 초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차세대 게임용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모델명 25G590B)를 26일 국내에 출시했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이 갱신되는 횟수를 뜻한다. 1000Hz는 1초에 최대 1000장의 화면을 표시한다는 의미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전환은 더욱 부드러워진다.
LG전자는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부했다. 기존 듀얼 모드 1000Hz 모니터의 경우, 부드러운 화면전환을 위해 최대 주사율을 택하면 화면 크기나 해상도 사양을 낮춰야 하는 딜레마가 있었다. LG전자는 이번 LG울트라기어 25G590B는 해상도와 주사율을 모두 극대화한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초고주사율과 선명한 화면을 모두 원하는 게이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도 캐릭터와 배경, 사물의 미세한 디테일을 또렷하게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넓은 시야각과 색 표현이 강점인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적용했으며, 화면의 잔상을 최소화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더 선명하고 쉽게 추적할 수 있는 '모션 블러 리덕션 프로'기술도 더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6.4%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5%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LG 울트라기어는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26년 1·4분기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조은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