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서울체력장' 열린다...운동처방 받고 포인트도 챙기고
매월 1·3주 주말 성인·어르신·어린이 맞춤형 체력 프로그램 운영
추석 연휴 가족 대상 팝업 체력장서 다양한 체력 측정 프로그램 진행
체력 측정 후 전문가 상담과 운동처방, 손목닥터9988 포인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가 시민들이 직접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서울체력장'으로 운영된다. 체력측정에 참여하면 '손목닥터9988' 포인트 1000점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상시형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시청 1층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은 1·3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9월 5일과 6일엔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과 11월에는 어린이와 성인, 어르신 등 각 대상에 맞춘 체력측정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 큰 호응을 얻었던 팝업 체력장도 추석을 맞아 다시 열린다. 지난 설에는 3일간 2883명이 체력측정에 참여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이 높았다. 서울시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력측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추석 팝업 체력장에서는 근지구력(철봉 매달리기), 유연성(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민첩성(낙하봉 반응속도), 평형성(밸런스 패드) 등 연령 구분 없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울체력장 단순 공공 헬스장이 아니라, 시민의 체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을 처방해주는 공공 건강관리 서비스다. 자신의 근력·근지구력·심폐지구력·유연성 등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는 서울체력장 매월 1주차에는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하고, 어르신은 균형, 보행, 하지근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노인신체기능평가(SPPB)도 진행한다. 3주차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근력, 민첩성, 순발력 등 성장기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건강상태 등으로 모든 종목 측정이 어려운 시민은 가능한 항목만 선택해 체력측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1000점도 동일하게 지급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건강관리는 특별한 순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체력을 측정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설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