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개막…"AI시대 출품체계 혁신"
[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26일 부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광고제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흘간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국제명예상과 공로상 수여식이 이어진다.
올해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출품 체계와 행사 운영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출품 카테고리를 솔루션 그룹과 긍정적 영향 그룹으로 재편하고, 건강·웰빙 분야의 '헬스 스타즈'와 인공지능 기술의 창의적 활용을 평가하는 'AI 활용 부문'을 신설했다.
모든 출품작의 AI 활용 여부와 방식도 공개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콘퍼런스와 전시에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참가자가 개인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언어로 강연을 실시간 통역을 받을 수 있다.
작품 정보도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8개 언어로 제공한다. 글로벌 창의 산업의 새로운 흐름과 비전을 알 수 있는 콘퍼런스도 열린다.
국제명예상 수상자인 라자 라자만나르를 비롯해 퍼블리시스 런던, 제일기획, 일본 폴라(POLA) 등 세계적인 기업의 현직 전문가들이 기술·데이터·문화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과 AI 시대의 창의성 등에 대한 통찰과 해법을 제시한다.
올해 처음 마련한 국가 특집 프로그램의 첫 대상 국가로 필리핀을 선정해 주요 캠페인과 역대 광고제 수상작을 전시한다. 9개국 63명의 주니어 광고인과 10개국 93명의 대학생·대학원생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선보인다.
수상자는 28일 시상식에서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