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E1, 친환경 결제 인프라 구축
[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과 손잡고 충전소 결제 서비스를 개선하고 친환경 고객을 위한 카드 상품 개발에 나선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E1과 '카드 결제 서비스 고도화 및 친환경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NH농협카드 정영선 부사장과 E1 김수근 영업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제 서비스 효율화와 고객 혜택 확대를 비롯해 친환경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E1 충전소에서 이뤄지는 카드 결제 과정의 승인 및 매입 절차를 간소화한다. 결제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운영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충전소 이용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차량 이용자를 겨냥한 제휴카드도 출시한다. NH농협카드는 LPG와 전기차(EV), 수소 충전 관련 혜택을 하나의 카드에 담은 '친환경 통합 제휴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차량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 포인트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NH농협카드의 'NH포인트'와 E1의 '오렌지포인트'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하나로마트와 E1 충전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SG 분야 협력도 이어간다. 양사는 협약 이후 첫 공동 활동으로 '에너지 절약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하며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NH농협카드 정영선 부사장은 "E1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결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친환경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