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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맛보는 'K-위스키'... 에어로케이, '기원'과 기내 시음회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원위스키x에어로케이 '기원' 특별 시음회 홍보 이미지. 에어로케이 제공
기원위스키x에어로케이 '기원' 특별 시음회 홍보 이미지. 에어로케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기내 서비스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에어로케이항공이 국내 1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 손을 잡고 상공에서 프리미엄 주류를 선보인다. 노선 다변화와 함께 이종 브랜드 협업을 결합해 탑승객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는 오는 28∼29일 청주~삿포로 노선에서 국내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특별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항공편은 28일 청주발 삿포로행(RF356편)과 29일 삿포로발 청주행(RF351편)으로, 기내 만 19세 이상 성인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음 품목은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에어로케이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기내 한정판 '기원 에어로케이 에디션'(알코올 도수 43%)과 국내 면세 채널 출시를 앞둔 '기원 코리아 트래블 익스클루시브'(알코올 도수 55%)다. 특히 면세 전용 제품은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했으며, 전통 회화 '책가도'를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했다.

기원 위스키는 경기 남양주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국제주류품평회(IWSC)와 SFWSC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누적 80여 회 이상 수상하며 제품력을 입증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기원 브랜드 관계자가 직접 항공기에 탑승해 브랜드 스토리와 테이스팅 노트를 안내하고, 객실 승무원이 희망 승객에게 시음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차별화된 F&B 콘텐츠 및 브랜드 제휴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삿포로 노선 승객들에게 이색적인 기내 경험을 제공하고자 국내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일본, 중국, 대만,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7개국 2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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