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산업 AX와 에너지 허브에 울산의 미래 달렸다"
김상욱 시장,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주도 성장 전략 제시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 전환 넥서스 구축" "동북아 에너지 거점
제조업·AI·에너지 융합으로 국가 균형성장 견인 강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상욱 울산시장이 성장전략으로 산업 인공기능 전환과 에너지 허브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김상욱 시장은 26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울산의 미래 성장 핵심 전략을 발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회의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관계 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방향 등 4개 안건 보고와 지방정부별 성장전략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약 110분간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넥서스(NEXUS) 구축'과 '동북아 에너지 허브 조성'을 울산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내세웠다. 울산의 제조업 기반과 인공지능 역량을 결합해 산업 AI 전환을 선도하고 에너지 물류·비축과 친환경에너지 공급 기반을 강화해 국가 성장과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토론에서는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방안' 및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추진 방안'과 관련해 울산 여건에 걸맞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울산의 제조 현장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경험, 유니스트(UNIST)의 연구역량을 결집해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 전환 실증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기업투자와 인재 정착을 위한 전력망·산업용지 확충, 세제·금융 지원, 교통·의료·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발표 후속으로 권역별 성장엔진을 공식 발표했다. 울산을 포함한 부산과 경남 등 동남권에는 첨단 조선·해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혁신제조, 우주항공·방산, 차세대 원전·에너지 등 4개 분야가 성장엔진으로 확정 발표되었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