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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모바일 플랫폼 '장병e음', ICT 어워드 그랑프리 영예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가입자 40만 국방 플랫폼 '장병e음' 오는 10월 AI 챗봇 탑재로 진화  
사용자 중심 디지털 환경 구축 인정,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복지·교통 예매·민간진료비 청구 등 원스톱 제공, 8월 가입자 40만명 돌파  

26일 오후 과학기술컨벤션에서 개최된 「ICT Award Korea 2026」에서 앱·웹사이트 분과 최고상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한 국방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국방부 소프트웨어융합팀장 정병선 서기관, 김병수 사무관, 국방전산정보원 장병원스톱서비스플랫폼구축TF 김유신 중령). 국방부 제공
26일 오후 과학기술컨벤션에서 개최된 「ICT Award Korea 2026」에서 앱·웹사이트 분과 최고상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한 국방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국방부 소프트웨어융합팀장 정병선 서기관, 김병수 사무관, 국방전산정보원 장병원스톱서비스플랫폼구축TF 김유신 중령).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군 장병들의 행정 및 복지 편의를 위해 운용 중인 모바일 단일 플랫폼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통신기술(ICT)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며 디지털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국방부는 자체 개발한 '장병e음' 플랫폼이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에서 개최된 'ICT Award Korea 2026'에서 앱·웹사이트 분과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하고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ICT 어워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과기정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ICT 분야 시상식이다. 장병e음 플랫폼은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심사 과정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주성 국방부 국방정보화국장은 "이번 ICT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은 장병e음이 국방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오는 10월 도입될 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군 장병과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지능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장병e음은 입대 전 병역준비역부터 현역 장병, 예비역, 간부 후보생, 군 가족까지 아우르는 복합 모바일 플랫폼이다.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군 복지시설 예약, 교육 수강, 교통편 예매, 민간진료비 청구 및 다양한 제휴 서비스 안내 등 행정·의료·교육 영역을 단일 채널로 통합해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실질적인 편의성을 바탕으로 출시 6개월 만인 올해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40만 명을 돌파하며 군 생활의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군 당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플랫폼의 인공지능(AI) 고도화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는 10월부터는 대화형 AI 챗봇을 전격 도입하고,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AI 추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email protected]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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