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모빌리티 기업유치 위해 산업 네트워크 다진다
기술교류 세미나 서울 코엑스서 개최
횡성 연구실증단지 인프라 소개
기업별 기술개발·실증 수요 발굴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도가 미래모빌리티 기업과의 기술교류를 발판 삼아 기업유치 기반을 넓힌다.
26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 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2026년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류 세미나를 열고 미래모빌리티 기업, 전문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산업·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강원도가 구축한 연구·실증 인프라를 기업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기업과 연구·시험·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강원도 미래모빌리티 산업 정책과 투자지원 제도, 횡성 미래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르노코리아 등 전문가 발표와 도내 기업 솔리비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EV TREND KOREA 2026'을 참관하며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도 살폈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번 세미나에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업유치로 연결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기관 관계자를 오는 11월 열리는 횡성 미래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준공식에 초청해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직접 소개하고 기업별 기술개발과 실증 수요를 발굴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험·실증 지원과 투자상담을 이어 기업의 강원지역 투자와 이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석진 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교류에서 기업들의 연구·실증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11월 준공식을 계기로 기업들이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미래사업단장도 "강원도의 산업 기반과 지원정책을 알리며 협력 네트워크를 넓혔다"며 "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 수요를 발굴해 강원지역 유치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