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공공건축 설계공모 실무자 역량 향상 교육
공공건축 발주업무 전문성 강화
부동산원 "교육·지원 지속 확대"
한국부동산원이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맡는 발주기관 담당자 교육에 나선다. 제도 이해부터 온라인 공모 운영, 디지털 심사 환경 체험까지 묶어 발주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6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27일 서울 강남지사에서 전국 공공건축 발주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실무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건축 설계공모 제도와 관련 법령·운영 절차, 공모 추진 단계별 절차와 유의사항,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 '건축HUB' 활용법, 표준 설계공모지침서 작성·검토 시 유의사항 등을 다룬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디지털심사장을 견학해 디지털 기반 심사 환경과 운영 절차도 살핀다. 설계공모는 공공건축의 설계 방향을 정하는 초기 절차인 만큼, 발주기관 담당자의 제도 이해도와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 이에 이번 과정은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공모 운영과 디지털 심사 환경 체험을 함께 담는다. 공모안 출력·제작·운송에 드는 비용과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부동산원은 2025년 3월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된 뒤 건축HUB 활용 지원과 관계자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7월에는 지자체·공공기관·교육청·국립대학교 관계자 약 775명을 대상으로 10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월 1∼2회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성 부동산원 주택공급지원본부장은 "공공건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설계공모를 직접 발주하고 운영하는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주기관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