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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출 KAI 사장 "청년들 항공우주 유입 생태계 조성"…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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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장상·KAI CEO상 각 1000만원…입상자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
9월 24일까지 한 달간 접수…KAI·항공우주학회 공동 심사 거쳐 11월 시상

2026 항공우주논문상 포스터. KAI 제공
2026 항공우주논문상 포스터. KAI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 핵심 연구 인재를 발굴하고 학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논문 공모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우주항공청 개청 및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미래 비행체(AAV) 등 첨단 항공우주 R&D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KAI는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학회 후원으로 '제24회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을 열고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연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 시상금을 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0만원 증액했다. 최우수상인 우주항공청장상과 KAI CEO상 상금은 각각 500만원 늘어난 1000만원(2인)이 수여되며, 우수상 상금도 500만원(2인)으로 상향 조정됐다. 수상작의 주저자에게는 향후 KAI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원)생 전원이다. 공모 영역은 △기계 △소재·공정 △전자·전기 △소프트웨어(SW) △정책·경영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연구 주제는 KAI가 집중 육성 중인 MUM-T를 비롯해 차세대 플랫폼(고정익·회전익·무인기·민항기), 우주 솔루션, AAV, 미래 SW 등 미래 핵심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다루게 된다.
논문 접수는 오는 9월 24일까지 KAI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KAI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 심사를 진행하며, 수상자는 11월 초 발표 후 11월 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항공우주 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핵심 산업이자 국가 경쟁력의 척도로서 관련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항공우주 분야로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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