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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CPTPP 가입 관련 사회적 논의 착수"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구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주재
"국익·민생에 실질적 도움 살피겠다"
"경제효과·산업 영향 국민들께 설명"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지역·다자 차원의 통상·경제협력으로 확장해 우리 경제의 대외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고 폭넓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CPTPP는 일본 등이 주도해 2018년 출범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회원국은 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칠레·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브루나이·페루·영국 등 12개국이다.

정부는 CPTPP 가입을 좀더 구체화한다.

구 부총리는 "국익과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 가입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면서 "CPTPP의 시장개방 수준이 높은 만큼 가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산업별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어업계 우려와 영향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계획이다. 향후 가입을 추진하는 경우 실효성 있는 국내 보완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외교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 장·차관은 CPTPP 가입 관련 향후 대응방향, 한-중앙아시아 전략적 경제협력 확대 방안, 제8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 개최 계획 등을 논의했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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