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항시장역 인근에 신혼·신생아 임대주택 250가구 공급
기존 지식산업센터 계획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
신혼·신생아 대상 전용 59·62㎡ 매입임대 공급
공개공지·보행로 조성해 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공항시장역 인근에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약 250가구가 들어선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최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공항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9호선 공항시장역과 가깝고 인근에 송정초등학교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계획은 활용도가 낮은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고 주변 도로와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애 따라 기존 지식산업센터 건립계획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된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 건물에 매입임대주택 약 25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유형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59㎡와 62㎡ 규모로 조성된다.
보행공간과 개방공간도 확충한다. 방화동로변에는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건축한계선 후퇴 공간을 보행로로 활용한다. 송정초등학교 인접 지역의 보행 안전성과 통행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사업지 남측에는 폭 4m의 보차혼용통로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인접 필지의 차량 진출입 여건을 개선하고 이면도로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공항시장역 인근 저이용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공개공지와 보행공간을 확충해 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