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하다"…웬디 무대 실루엣 악플 논란
[파이낸셜뉴스] 가수 웬디의 무대 의상 실루엣을 두고 온라인에서 추측과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웬디가 블랙 계열 상의와 밀착된 하의를 입고 무대에 오른 모습이 빠르게 공유됐다.
누리꾼들의 시선은 골반 라인에 집중됐다. 사진과 영상에서는 웬디의 가는 허리와 상체에 비해 골반 부분이 상대적으로 강조돼 보였고, 일부 누리꾼들은 의상 안에 패드를 넣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의상 재단이나 무대 각도, 움직임에 따라 신체 실루엣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사진과 영상만으로 특정 보정 의상을 사용했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논란은 웬디의 체형을 향한 댓글로도 번졌다.
온라인에는 "너무 말라서 보기 안 좋다",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 "어디 아픈 것 아니냐" 등 우려를 담은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댓글은 비판 수위를 넘어섰다. "기괴하다"는 표현에 이어 "과학실 해골이 움직인다" 등 웬디의 외모와 체형을 원색적으로 깎아내리는 댓글도 나왔다.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마른 체형을 개인의 취향이나 외모 선택으로 봐야 한다는 반응이 있었고, 사진 몇 장만 보고 건강 상태까지 판단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현재 확인되는 사실은 무대 의상과 체형의 대비가 강하게 보였다는 점이다. 웬디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