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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고배당액티브' 첫 월분배 지급...주당 85원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고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첫 월분배금 지급에 나선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고배당 전략에 투자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에 따르면 KoAct 고배당액티브 ETF는 주당 85원의 첫 분배금을 지급한다. 총 분배율은 0.8% 수준이다.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는 이날까지 해당 ETF를 매수해야 하며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2일이다.

KoAct 고배당액티브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고배당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운용한다. 여기에 향후 실적 성장이나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배당금 증가가 기대되는 '잠재적 고배당주'에도 투자한다.

단순히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담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배당 여력의 변화까지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자체 리서치를 기반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편입 종목 비중을 조정한다. 실적 악화 등으로 배당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종목의 비중은 낮추고, 주주환원 모멘텀이 강화되는 종목은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28일 상장 이후 수익률은 6.78%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액은 21억8000만원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고배당 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엘리베이터(7.4%), GS(5.9%), DB손해보험(4.7%), JB금융지주(4.5%) 등이다.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총보수는 연 0.5%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성장주 변동성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하반기에는 저평가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커질 것"이라며 "지수나 특정 섹터에 대한 집중 투자보다는 기업별 실적과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등의 차이를 선별해 유망 종목에 액티브하게 투자하는 전략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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