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실종자에 경기도민 3명 포함…추미애 "모든 지원 조치 다할 것"
히말라야 산악지대 홍수로 한국인 근로자 9명 연락 두절…용인 2명·화성 1명 도민 파악
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인력 참변
추 지사 "도민 안전 확인 후 행정력 총동원… 정부 신속대응팀 수색·구조 만전 당부"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인력 등 한국인 근로자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실종자 중 경기도민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생사 확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모든 지원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네팔 중북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기습적인 대홍수로 인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근로자 9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경기도민 실종자는 용인시 거주자 2명과 화성시 거주자 1명 등 총 3명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가운데 경기도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 지사는 "무엇보다 실종된 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하며, 애타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현지 구조 여건이 매우 악화된 상황이지만 정부가 급파할 합동 신속대응팀이 수색과 구조에 모든 역량을 쏟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외교부 및 관계 기관과 핫라인을 유지하는 한편, 도민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현지 구조 상황에 맞춰 피해 가족 지원 및 필요한 행정 지원 대책을 신속히 가동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