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챙기겠다'던 野..연찬회 청년행사 참석률 절반
[파이낸셜뉴스 고양(경기)=송지원 기자] 국민의힘이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며 정기국회 대비 연찬회에서 부동산·주식·취업 고민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소속 의원의 절반만 참석해 행사장 곳곳에서 빈 좌석이 눈에 띄었다.
28일 경기 고양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2일차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청년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 패널들이 부동산과 주식, 세금, 취업 등 주요 관심사를 놓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를 청취하는 자리다.
앞서 국민의힘은 청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해 왔다. 부동산과 취업 등 청년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직접 듣고 향후 정기국회에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이 같은 각오와 달리 이날 청년 토크가 시작될 당시 행사장에 자리한 의원은 50여명에 그쳤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총 109명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이다. 의원들에게 마련된 좌석 상당수가 비어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는 연찬회 첫날과도 대비된다. 전날에는 병가와 해외출장 등의 사유로 11명의 의원만 불참했다. 소속 의원 109명 가운데 90%가량이 참석한 셈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직접 연찬회를 찾아 당내 단결을 당부했고, 장동혁 대표 역시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