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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흡연 목격땐 현상금 3000만원"…이선민, 침착맨 꼬임에 '담배 공약'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미디언 이선민 /사진=뉴스1
코미디언 이선민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미디언 이선민이 금연을 선언하며 자신의 흡연 장면을 목격해 증거와 함께 제보하면 '현상금 3000만원'을 주겠다고 밝혔다.

28일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전날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에는 '코미디언 이선민 초대석' 라이브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선민은 "기념비적인 걸 좋아한다, 마흔 전에는 금연도 하고 90kg 이하로 유지해서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침착맨은 자신이 금연 4년 차 임을 밝히며 "금연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하는 건 극한의 환경에서 놓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침착맨은 과거 담배를 피우는 자신의 모습을 목격해 증거와 함께 제보하는 사람에게 1000만원을 주겠다고 현상금을 건 뒤 금연에 성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선민 정도 위상이면 3000만원은 걸어야 한다. 남한테 주기 싫어서 이를 악물고 지키게 된다"고 조언했다.

침착맨의 조언에 고민하던 이선민은 "언제부터 하면 되느냐"고 물었고, 침착맨은 "조금 피우고 싶으면 이미 끝이다. 정신상태가 썩어빠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선민이 "오늘 당장일 필요는 없지 않냐"고 하자 침착맨은 "그게 정신 상태가 썩은 거다. 끊을 생각이 있다면 빨리해야 한다"고 재촉했다.

결국 이선민은 "담배 공약을 하겠다"며 "만약 지구상 어떤 곳에서든 이선민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목격하시고 제보하신다면 현상금 3000만원을 드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흡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 자료를 침착맨 또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면상들'로 직접 제보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2016년 S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선민은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폐지되자 유튜브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그는 동료 코미디언이자 SBS 공채 16기 동기인 조훈과 유튜브 채널 '면상들'을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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