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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AI·신기술 적용 현장 문제 해결 방안 마련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10개 사업소 현장 찾아 연구과제 점검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9월 7일까지 10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연구활동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9월 7일까지 10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연구활동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하수·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인공지능(AI)과 신기술을 접목한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선다.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9월 7일까지 10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연구활동 현장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18일부터 공단 연구부서가 각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상반기 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현장조사를 통해 성과공유제와 CoP(학습조직), 자체연구 등 현재 추진 중인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사업소 공정·안전 분야 담당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설 운영 효율화와 안전성 향상에 필요한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한다. 인공지능(AI)과 신기술을 활용한 환경기초시설 개선 및 현장 적용 확대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AI 기술개발 과제는 △AI 기반 방류수 수질예측 시스템 고도화 △현장 작업자 바디캠 기반 AI 위험 감지 기술 △AI 기반 잠수풀 내 위험·행동 감지 △AI 기반 불꽃 감지 시스템 적용 등이다.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 가운데 공단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거나 별도의 기술 실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나 인천스타트업파크 공공 실증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 분야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공단의 환경기초시설과 연계해 실제 운영환경에서 기술 성능과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직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에 AI와 신기술을 접목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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