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기국회 100일 대여투쟁 예고.."법치·민생 바로 세운다"
[파이낸셜뉴스 고양(경기)=송지원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서 법치·안보·민생·청년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여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정기국회 100일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134개 주요 입법과제를 추진해 정부·여당 견제와 민생 대안 마련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경기 고양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내일을 파괴하는 이재명 정권에 단호히 맞서고 국민의 삶에는 분명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 수호 △국방·치안 강화를 통한 국민 생명·안전 보호 △규제·세 부담 완화와 주거 사다리 복원 △청년 일자리·자산 형성 기회 확대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전에도 나선다. 우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을 통한 민간 주도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반도체특별법과 조선산업특별법 등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연금의 독립성·전문성 강화, 상속·증여세 부담 완화, 청년층의 장기 투자 및 자산 형성 지원 등도 주요 과제에 포함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틀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해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남은 것은 각자의 역량을 모아 오늘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고 결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시작이다. 함께 싸우자"고 강조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번 연찬회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정에 맞서 우리가 하나 돼 싸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하나로 똘똘 뭉쳐 단결해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은 시대의 명령이자 역사의 책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송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