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네팔·티베트 홍수 사망자 472명, 실종자 1535명으로 늘어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네팔, 26일 홍수 사망자 469명...실종자 977명 집계
티베트 인명 피해는 3명 사망, 558명 실종에서 변동 없어

27일 네팔 누와코트 지역 데비가트 일대가 홍수에 따른 토사에 파묻혀 있다.AFP연합뉴스
27일 네팔 누와코트 지역 데비가트 일대가 홍수에 따른 토사에 파묻혀 있다.AFP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산사태 사망자가 네팔 안에서만 500명에 가까워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네팔 내무부 재난 당국이 집계한 사망자는 469명이었다. 치트완에서 가장 많은 178명이 숨졌다. 이외에도 △나왈파라시 동부 110명 △고르카 44명 △누와코트 37명 △다딩 33명 △타나훈 28명 △나왈파라시 서부 27명 △라수와 12명 등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실종자는 977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다. 이번 재해로 7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43명이 라수와 한 곳에서 다쳤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3253명이다.

지난 26일 오전 8시 37분 무렵 중국과 접경 지역인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홍수는 네팔과 더불어 중국 쪽에도 대규모 산사태를 초래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전날 티베트 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27일 오전 8시까지 3명이 숨지고 558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네팔 #사망자 #티베트 #홍수 #실종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