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와 함께 달린다…에쓰오일 '감동의 마라톤' 7년 만에 부활
창립 50주년 기념 '감동의 마라톤' 개최
참가비 전액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기부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감동의 마라톤'을 다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단장을 맡는 가운데 참가비 전액을 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장애인의 도전과 재활 의지를 응원한다.
에쓰오일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는 감동의 마라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광장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5㎞ △10㎞ △하프 등 총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평화잔디광장과 하늘공원 등 난지순환길을 따라 달리게 된다.
참가비 전액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되며 기부금영수증도 발급된다. 장애인은 참가비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발달·시각장애인 참가자의 경우 함께 달리는 동반주자 1명에게도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단장을 맡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에 의미를 더한다.
이봉주 단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며 함께 달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록과 순위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도전과 희망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러너 여러분의 한 걸음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되고 새로운 용기가 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달리며 결승선의 감동과 오래도록 기억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6~2019년까지 14년간 대회를 개최하며 장애인의 도전정신과 재활 의지를 응원해 왔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