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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소비 소상공인 매출로" 원주사랑상품권 130억 푼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발행 시작
올해 610억 판매…환류 효과 뚜렷

원주사랑카드. 뉴시스
원주사랑카드.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사랑상품권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13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된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평소보다 발행 규모를 키운 9월분 상품권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풀린다. 늘어나는 명절 씀씀이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붙잡아 침체된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실제 원주사랑상품권은 지역 안에서 소비를 붙잡는 효과가 뚜렷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610억원어치가 팔렸는데 이 가운데 96%인 587억원이 한 달 안에 지역 가맹점에서 쓰였다. 상품권으로 산 돈이 대부분 지역 상권을 돌았다는 뜻이다.
발행 조건은 기존과 같다. 할인율은 10%,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씀씀이가 지역 가맹점 매출로 이어져 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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